유흥칼럼

제 생각에는...

13 장마토 1 838 09.16 21:20

요즘 아무것도 못하고 강제백수 생활중인 저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십니다.


"다시 2단계로 조금 완화됐는데 영업재개는 도대체 언제쯤 하냐?"


"다른 사람들은 BAR나 3종가게 빌려서 몰래몰래 영업 잘만 하는데 너는 왜 놀고 있냐?"


............ 이런 질문들입니다.



솔직히 요즘 완전 죽을맛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백수생활을 한 탓에 카드값도 밀릴 지경입니다.




이젠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손가락만 빨며 마냥 기다리고 있는게 옳은것인지...



남들은 일반음식점 빌려서도 하고, BAR를 빌려서도 하고, 심지어는 모텔방 얻어놓고 룸처럼 영업하기도 한다는데....


도대체 저는 왜 이렇게 겁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당장 차에 기름값도 간당간당해서 그 좋아하는 캠핑 나갈때도 몇번씩 고민을 하게 되는 주머니 사정인데...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딱 굶어죽기 일보직전인데 왜 아직도 위험한짓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생각같아선 남들처럼 위험부담 안고 몰래몰래 영업을 하고 싶은데...


그래야 지난 몇개월간 백수생활하며 까먹은돈 1/10이라도 메꾸고 숨이라도 좀 쉬어볼텐데...



그러기엔 제가 겁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시기에 남들처럼 불법영업하다가 단속이라도 당하게 된다면?

아니 그보다도 그렇게 불법영업하다가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이라도 나오게 된다면?


그 사회적 지탄과 벌금들을 어떻게 감당할것인지 생각하면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심지어 구상권까지 청구될수도 있으니 더더욱 조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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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 시기에 몰래몰래 영업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겁이 없는건지, 아니면 생각이 없는건지...



무튼 저는 언제나 그렇듯 '가늘고 길게 오래 살자.'라는 주의입니다.


그렇기에 저런 무리수를 둬가면서 해야하는 위험한 짓은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그런짓은 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얌전히 기다리려구요.


요즘 그나마 다행이도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지는 분위기니까, 지금까지 기다린거 조금만 더 기다려 보려구요.



제 생각엔 당장 이번달엔 영업재개가 힘들거 같습니다.


아마 추석연휴나 지나고 나서야 슬슬 고려해주지 않을까 싶은데... 그마저도 행정당국 맘이겠죠. 뭐


 

너무 오래 놀았습니다.


죽겠습니다.


빨리 가게문 열고 영업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다시 영업 시작할 날을 대비해 오늘도 신규아가씨 면접을 보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금방 좋아질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나 자신에게 화이팅!



by. 장마토

카톡 gookyung



Comments

6 스맛폰 09.24 10:34
사상  유래가  없던  이 빙하기에  아무것도  하지말고  정부방침만  기다려라  ???     
이백만원  찔끔  받아서  엇다  쓰라고  !    제삼자입장에서  봐도  진짜  답이  앖는건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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